渦中日記 2015/6/5

정규재TV에 나갔다.
지난 2월 가처분판결 이후, 내 책을 이해해 주는 이들의 부름은 누가 되었건 고맙게 받아들이기로 정했었다.
책이 나온 직후에 했던 조선일보 인터뷰도, 고발이후에 했던 월간조선 인터뷰도 결국 나오지 않았던 것처럼, 내게 대한 적대가 보수/진보구분과 상관없는 이상, 보수/진보매체를 구분해 응하는 일은 무의미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. (더구나 내게 상처를 준 건 진보쪽이다..)

우리사회에 지금 필요한 건, 정치적입장과 상관없이, 필요한 사안에서 대화를 나누고 접점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 내 나름의 그런 시도이긴 한데..잘 했는지는 모르겠다.
암튼 과이언맨의 김남훈샘이 응원 와 주시고 두시간내내 지켜봐 주셔서 든든했다는. 고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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